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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시 붉은빛깔의 "꼭두서니"에 대해 알아보자.

작성자 아름다운 3D(ip:)

작성일 12.09.18

조회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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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꼭두서니의 학명은 Rubia akane Nakai이고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식물이다.

염색에는 뿌리를 쓴다. 뿌리는 굵고 붉은 색조가 많은 것이 좋다. 현재 국내에 나오는 것은

대부분 1년생이기 때문에 잘 부스러지고 염량이 적어 원래 꼭두서니의 색깔인 붉은색보다는

주황색 계열의  오렌지 색깔이 많이 나온다.

 

한방에서는 신경초라고 하여 혈액순환 약재로 사용하고, 지혈작용이 강해 자궁출혈, 출혈이 심한 월경,

코피를 자주 흘리는데, 혈변, 토혈, 잇몸 출혈, 치질출혈 등에 쓰인다.

구내염, 편도선염, 잇몸염증 등은 꼭두서니 뿌라룰 달여 그 즙으로 상처 부위를 세척하면 효과가 있다.

 

염재를 사용하여 염색할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색소에 있는 적조와 황조를 제대로 처리하는 것이다.

황조를 빼지 않고 염색을 하면 오렌지색 비슷하게 나타난다.

적조만 남기기 위해서는 밥풀을 집어 놓고 2~3시간 끓인다. 처음에는 주황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밥풀이 노랗게 되면서 염액은 붉은색을 띤다.

 

백반에서는 한톤 짙게 염색이 되고, 소석회매염에서는

진보라색을, 소다회에서는 선명한 보라색, 철매염에서는 회색을

얻을 수 있다.

 

*매염제에 따라 색상변화 실험.

    원단에 꼭두서니을 바르고, 각 번호를 붙임. #1에는 백반매염을 #2에는 소다회를 #3에는 소석회을

      #4에는 철매염 녹반을 #5에는산성매염(식초)칠하여 보니, 아래 같이 색상이 변화하였다.

 

 

 

  * 위에 사용한 천연염료는 다년생이기보다는 1년생인것 같다. 다년생 꼭두서니 염액을 보면 빨간색에

     가까운 진갈색인데 비해 실험에 사용한 염료는 갈색톤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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