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학명은 Curcuma longa L.이다.
뿌리에서 노란색을 얻는 직접성염료이다.
열대 아시아의 원산으로 인도, 인도네시아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야생한다.
각종 식품의 착색제로 이용되기도 하며 카레의 원료이다.
울금은 매염제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다색성 염료이다. 울금의 노란색 결정성분인 쿠르쿠민은
산에서 노란색, 알칼리에서는 붉은색으로 변화한다.
철매염을 하면 갈색으로 변하고, 석회매염을 하면 호박색을 얻을 수 있다.
울금은 건강에는 간장의 해독기능촉진, 담즙 분비 촉진, 담도 결석제거, 이뇨,항균, 혈중 콜레스테롤의
억제작용, 소염작용이 있어 염증을 없애는 데 쓰인다.
울금은 햇빛에 굉장히 약하므로 염색후 건조할때는 그늘에서 건조한다.
*매염제에 따라 색상변화 실험.
원단에 울금을 바르고, 각 번호를 붙임. #1에는 백반매염을 #2에는 알칼리성인 소다회를 #3에는 철매염제인 녹반을
칠하여 보니, 아래 같이 색상이 변화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